[25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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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0 00:10 조회1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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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규리, 아인, 유리, 서율, 연이, 진서, 하민, 지민, 연서, 다율, 수인이의 인솔 교사 김민서입니다.
오늘은 며칠 동안 경험했던 말레이시아의 밝고 화창한 날씨와 달리, 흐리고 어두운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마치 새벽처럼 느껴진다며 조금 힘겹게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침 식사 메뉴로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카야 잼 토스트와 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를 먹으며 이내 활기를 되찾으며 하루를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새로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레벨 조사에 따른 레벨 조정에 따라 아이들이 새롭게 배정된 반 친구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침 식사 시간 동안 아이들은 자신의 새로운 반과 레벨에 대해 기대와 설렘을 가득 담아 "누구랑 같은 반이 될까?" "어느 레벨일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만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그리고 싶은 컷 만화를 자유롭게 창작하며, 빛나는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그림 속 말풍선을 영어 문장으로 작성하며 창의력과 영어 활용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룹 방에 모인 아이들은 오늘 두 번째 영어 단어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액티비티의 여파로 인해 아이들은 단어 외우기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보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는 태도가 돋보였습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앞으로 더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서도 빠르게 적응하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의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협력하고 배려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도하겠습니다.
* 다음은 아이들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김규리_ 규리는 어제 액티비티에서 매우 열심히 활동하며 돌아다닌 결과, 오늘 다리가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제 자유시간 동안 규리는 다른 아이들을 잘 이끌며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그룹 내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강아인_ 아인이는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 수업 반이 조정되면서 오전 수업 시간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다소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인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게 하니, 오후 수업 시간에는 밝게 웃으며 참여하며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손유리_ 유리는 너무 신나는 액티비티를 다녀오고 나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공부하는 순간이 조금 평범하게 느껴져 빨리 액티비티를 가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유리가 이번 액티비티를 통하여 큰 만족감과 재미를 느꼈다는 점이 잘 드러났습니다. 새로운 경험이 유리에게 동기 부여가 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듯 보였습니다.
정서율_ 서율이는 정규 수업 레벨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에 긴장한 상태로 있었지만, 기존 레벨 반이 유지된 것을 알고는 안도하며 편안해하였습니다. 이후에 하루 종일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즐겁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연이_ 연이는 똑같은 정규 수업 반이지만 새로운 친구들이 합류하여 함께 공부하게 된 상황을 신기하게 느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수업 시간 동안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진서_ 진서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조금 힘겨워하지만, 하루를 시작하고 나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수업이 진행될수록 진지하게 임하며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엿볼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백하민_ 하민이는 두통과 속이 메스꺼워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병원에서 돌아온 후에는 방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를 회복했습니다. 특히, 병원에서 돌아오며 밝은 미소를 지으며 "선생님~!" 하고 달려오는 하민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백지민_ 지민이는 며칠 사이에 수인이와 많이 친해졌고, "언니, 언니~"라고 부르며 수인이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두 사람이 서로의 머리를 묶어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의 기분을 배려하며, 장난도 자주 치며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배연서_ 연서는 오전부터 소화 불량과 두통, 목 통증을 호소하며 불편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왔습니다. 약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였고, 계속 증상을 신경 써서 지켜보겠습니다.
전다율_ 다율이는 언제나 사진을 찍으면 나오는 브이 포즈와 시그니처 표정이 있는데 딱 멋진 언니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실제로도 아이들의 말에 경청을 잘 해주어 아이들이 다율이를 많이 따른답니다.
김수인_ 수인이는 편두통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며 약을 먹고 방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되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고, 수액을 맞으며 상태를 안정시킨 후 처방받은 약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약을 먹으니, 수인이만의 텐션이 돌아왔습니다.
댓글목록
배연서님의 댓글
회원명: 배연서(Bae0652) 작성일아,,, 연서가 많이 아플까요?? 인후염 증상이라고 하나요?? 언니 가방에 소화제가 있는데,,,
김연이님의 댓글
회원명: 김연이(roadtogod) 작성일
연이가 새로운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냈다니 다행이네요.
아픈 친구들이 있는 것 같은데 얼른 나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