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남진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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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0 22:58 조회6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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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승현, 윤성, 효준, 승유, 현우, 강모, 윤성, 우진, 겸재, 예성, 진원, 준우 담당 인솔교사 남진섭입니다.
오늘은 햇빛이 하얀 건물 벽을 비춰주는 맑고 화창한 날씨입니다. 아이들은 이제 알아서 척척 잘 일어나는 모습입니다. 서로서로 돌아가며 깨워주며, 각 방의 씻기 순서도 잘 정리된 듯 보였습니다. 아침밥을 먹기 위해 줄 선 아이들의 피곤함이 저에게 까지 느껴졌습니다. 씩씩하게 밥 먹고 준비하면 된다는 아이들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열심히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READING 시간에는 정부의 Internet censorship에 대해 배웠습니다. ‘정부의 인터넷 검열이 정당한가?’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 나누어 자기 생각을 적고, 토론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ccording to a study conducted by’ 등의 학교에서 쓸 수 있는 표현 등을 배웠습니다. 또한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약자인 CSR에 대해 배웠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원칙과 정책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는 개념을 배웠습니다.
SPEAKING 시간에는 어제 배웠던 음식 앞에 전치사와 전치사 구문 등을 배웠습니다. 가격, 거스름돈을 알려주는 대화를 배워 역할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계의 발명품들에 대해 배우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와 가장 좋았던 경험, 2050년의 우리의 삶을 대화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I.P 시간에는 각자 자신이 피력하고 싶은 내용으로 신문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기 주제로는 ‘싱가포르 동물원에서의 빅뉴스’, ‘내일 있을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날씨 이야기’, ‘애크미 액티비티를 모아 만든 스크랩’, ‘윤석열 비상 계엄령에 대한 고찰’ 등등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동반에 글을 편집하고 신문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오늘은 저번 수영에 이어 다시 돌아온 탁구 시간입니다. 저번 탁구 토너먼트에 이긴 승자에게 다시 도전하는 아이들은 매우 열정적으로 탁구를 쳤습니다. 어느새 탁구를 치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승부욕이 생기기 시작한 아이들은 서로 열심히 탁구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에 집중한 아이들은 어느새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게 탁구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룹 방 시간에는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 대비하여 용돈 배부와 아이들이 무엇을 타고 즐길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아이들이 자유 시간에 같이 다닐 조를 짜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제일 먼저 들릴 장소를 정하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용돈을 배부 받는 것을 보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기념품과 먹거리를 많이 사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일찍 하루를 마무리하고 아이들은 설렘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한윤성] - 윤성이는 오늘 마리아 선생님한테 영어 일기에 문법적으로 문장을 잘 구사하여 칭찬을 받아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항상 성실하게 수업에 참가하고 단어 공부도 열심히 하는 윤성이가 수업을 다 듣고 남은 자투리 시간도 활용하여 단어 암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한 마음입니다.
[이승현] - 승현이는 그룹 방 리뷰 시간에 자기가 배운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문법이 어려워 아이들과 다 같이 문법에 무엇을 배웠는지 고민하는 모습에 정말 기특하였습니다.
[백효준] - 효준이는 반 아이들과 잘 지내서 수업시간에도 재밌는 학생입니다. 장난기도 참 많은 친구라 수업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과 스스럼없이 잘 발표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원어민 선생님들도 우리 효준이를 참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SPEAKING 시간에 스스럼없이 발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집으로 돌아갈 때는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임승유] - 리딩 시간에 장문을 읽을 때 약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나, 끝까지 집중하려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자투리 시간에 단어를 외워 오늘 백 점을 맞았습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지현우] - 현우는 자기가 배정받은 반에서 최선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룹별 리뷰 시간에 배운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고, 모르는 아이들에게 먼저 알려주는 모습으로 다 같이 영어 복습을 도모하는 모습입니다.
[이강모] - 초반에 원어민 선생님의 영어 발음을 알아 듣기 어려워 수업 자체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제는 아이들에게 통역을 하여주는 ‘통역사’로 불려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모습에 매우 대견하였습니다.
[정우진] - 이해하기 힘든 단어들이 몇 개 분포하고 있어 조금 힘들었지만, 대체로 못 풀 정도는 아니어서 잘 따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C.I.P 시간에 아이들의 작품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겸재] - 겸재는 오후에 잠깐 미열과 속 울렁증이 있었습니다. 5교시 수업에 잠깐 방에 들어가 쉬는 시간을 가지고 다시 밝아진 모습으로 6교시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 복습 시간에 수업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으며, 단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잘 이끌어내며 모두에게 듬직한 형으로써 잘 지내고 있습니다.
[김예성] - 오늘 예성이는 문법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는지 저에게 와 문법 관련하여 자기가 배운 것이 맞는지 다시 한번 물어보았습니다. 너무나 잘 배우고 와서 더 설명해 줄 게 없을 정도였습니다. 반장을 도와 아이들을 잘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윤진원] - 진원이는 영어를 더 잘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단어 시험에서 좋지 못한 성적이 보였으나,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자주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영어 일기 시간에는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단어들을 저에게 물어보며 작문을 더 잘하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윤성] - 우리 윤성이는 같은 그룹 방 형들과 같은 수업반이라 잘 적응하여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용히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합니다. SPEAKING 시간에 발표와 질문받기 등 자신의 의사 표현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합니다.
[안준우] - 준우는 오늘도 해맑게 웃으며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단어 시험 치기 전까지 열심히 단어를 외우는 모습도 매우 열정적이었습니다. 항상 성실하고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준우가 자랑스럽습니다. 캠프 이후 더욱 발전 모습이 기대되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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