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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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0 23:14 조회9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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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후, 지원, 선무, 민재, 준우, 지호, 윤준, 시우, 현수, 서원, 윤우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화창한 날씨로 시작하는 우리 G01 아이들은 이제 제가 깨우지 않아도 먼저 일어나 하루를 준비합니다. 먼저 일어난 아이들은 식사시간이 되면 자고 있는 친구를 깨우고 두 줄로 조용히 내려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으로는 식빵, 뭇국, 카야 잼, 치킨 너겟, 소시지볶음, 샐러드, 밥, 김치가 나왔습니다. 카야 잼을 먹어본 아이들은 모두들 맘에 들어 하는지 식빵에 카야 잼을 발라 먹는답니다. 아이들이 이번 캠프 기간 말레이시아의 맛있는 카야 잼을 많이 먹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수업이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곧잘 바뀐 시간표에 적응을 하였는지 스스로 반에 잘 찾아갑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신문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조를 이루어 역할을 분배하여 신문을 만들었는데 그림을 그린 아이들과 있고 신문에 들어갈 글을 적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CIP 시간에는 다른 반 아이들과 협동하여서 하는 활동이 많습니다. CIP 시간은 다른 형, 누나들과 친해지기에 안성맞춤인 수업이랍니다.
점심으로는 매콤 소 갈비찜, 간장 계란, 콩나물무침, 순두부찌개가 나왔습니다. 스포츠 시간에 탁구를 힘 있게 치기 위하여 우리 아이들은 점심을 많이 먹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간장 계란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계란이 알맞게 익고 간장이 은은히 잘 스며들어 참 부드럽고 맛있었답니다. 이제 아이들은 이를 닦고 오후 수업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시간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은 탁구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주 바뀐 친구들과 탁구를 하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탁구로 점수를 세어 가며 건전한 경쟁을 하는 우리 G01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과 탁구를 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선생님을 상대로 점수를 내면 기분이 좋은지 방방 뛰는 아이들을 위해 일부러 한 번씩은 꼭 져 주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추억을 쌓기 좋은 탁구 시간이랍니다.
Ricardo 선생님은 아이들이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잘 즐길 수 있도록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꼭 가야 할 놀이기구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들을 볼 수 있도록 영어로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로 좋아하는 액티비티로 설명을 듣는 모습을 보니 입꼬리가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간단한 간식을 먹는 snack time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못 외운 영어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도 있고 못다 한 수학 숙제를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Snack time 때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과 음료수를 준비해서 아이들이 저녁을 먹기 전까지 힘을 낼 수 있게 해준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엔 우리 아이들은 그룹 방에서 모였습니다. 그룹 방에서 있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의 유의 사항과 같이 다닐 조를 짜고 용돈을 나눠 주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서의 물가는 매우 비싸기 때문에 아이들이 현명하게 원하는 물품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답니다. 이후 우리 아이들은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영어 단어 시험 성적은 처음에 비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열정적인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은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내일 싱가포르의 더운 날씨를 돌아다녀야 할 아이들이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도록 물통을 닦을 수 있도록 지도했답니다. 아이들은 내일 가야 할 액티비티를 위하여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액티비티인 만큼 내일 날씨가 좋았으면 합니다. 우리 G01 아이들이 내일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개별 코멘트]
윤우: 윤우는 어제 책을 잃어버렸는데 오늘 윤준이가 찾아줘서 다시 책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윤우는 계란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밥을 다 먹고 저에게 찾아와 계란을 김치찜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까지 해주었답니다.
지원: 지원이는 오늘 내성 발톱과 내성 손톱이 생긴 것 같다고 하여 병원에 갔습니다. 또 눈에 다래끼가 다시 생긴 것 같아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지원이가 눈이 가렵다고 하여 드림 렌지를 끼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아 망가진 안경을 고치기 위하여 안경점도 들렸답니다.
선무: 선무는 오늘 4교시 Verath 선생님 시간에 피곤해했습니다. 선무가 피곤을 회복 할 수 있게 4교시와 5교시를 쉴 수 있게 방에서 재웠습니다. 다행히 6교시에 회복하여 스포츠 시간에 재미있게 탁구를 쳤답니다. 선무는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 종이로 멋있는 지갑을 만들었습니다.
현수: 현수는 오늘 CIP 시간에 뉴스 만들기 시간에 스스로 구상하고 그림까지 그렸습니다. 그룹 활동에 아주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본인이 직접 만든 신문이라고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오늘 그리고 수업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께서 진행해 주신 게임에서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민재: 민재는 오늘 자연 재해에 관련한 글을 읽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민재는 수업 시간에 질문을 할 때 외국인 선생님이 영어로 답변 주실 때 이해하는 게 살짝 힘들다고 합니다. 민재가 수업에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후: 재후는 오늘 영어 신물을 만들 때의 그림이 너무 이상해서 크게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재후가 CIP 시간에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오늘 재후는 탁구 시간에 탁구가 마음대로 안 돼서 살짝 속상했다고 합니다. 재후가 다음 탁구 시간에는 더 잘 쳐서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지호: 지호는 오늘 2교시 때 단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지호는 단어 공부를 매우 열심히 합니다. 지호가 캠프 기간 동안 많은 성취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호는 영어 일기 시간에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림 그리는 게 좋은 지호랍니다.
서원: 서원이는 오늘 탁구 시간에 저와 탁구를 한 것이 너무 재밌었다고 합니다. 저를 이길 때면 정말 짜릿한 표정을 짓습니다. 서원이가 행복해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서원이는 내일 가게 될 유니버셜을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원이가 사 올 기념품을 기대하겠습니다.
준우: 준우는 탁구 시간에 다른 반의 잘 치는 형과 막상막하여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준우가 탁구 시간을 잘 즐기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준우는 Ricardo 선생님의 reading 시간이 너무 즐겁다고 합니다. 준우의 옷은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반 학생들의 옷도 확인해 보았지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준우가 얼른 옷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윤준: 윤준이는 오늘 탁구 시간이 1시간 10분밖에 안 돼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윤준이는 탁구를 정말 좋아합니다. 윤준이는 Liza 선생님의 수업을 좋아합니다. 천천히 설명해 주시면서 conversation을 이어나가 주시는데 이해가 잘 돼서 좋다고 합니다.
시우: 시우는 오늘도 단어 공부 시험을 열심히 준비합니다. 시우가 어제 이후 다시 자신감을 찾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시우는 오늘 그룹 방 시간에 허리가 아파 방에서 쉬도록 했습니다.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게 될 시우가 푹 자서 회복을 잘하고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정현수님의 댓글
회원명: 정현수(hyeonsujung) 작성일
현수가 스스로 뉴스를 구상하여 만들어 보았다니 기특하네요. ^^
다음날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라 아이들이 다들 들뜬 마음으로 잠들었겠네요.
모쪼록 즐겁고 재미난 시간 보내고 있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수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현수는 CIP 시간에 참 적극적입니다.
현수가 앞으로 만들게 될 작품들이 더 궁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허선무님의 댓글
회원명: 허선무(gunsih) 작성일에공..선무가 오늘 점심때쯤 많이 피곤해 했네요~ 집에서도 노느라 늦게 자기 일쑤여서 피곤해했어요 ㅠ.ㅠ 일찍 자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무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선무가 아이들끼리 재밌게 놀았는지 피곤해 했습니다.
선무가 잘 피로를 회복해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준님의 댓글
회원명: 이윤준(fineworld) 작성일
윤준이가 스포츠 활동 뿐 아니라 수업시간도 좋다고 한걸보니 적응을 잘 했나봅니다^^
사진에 보니 윤준이 입술이 많이 부르텄던데, 가져간 립밤을 잘 바르라고 전달 부탁드려요!
아참, 캠프우체통에 윤준이에게 보낸 편지가 전달되었을까요? 따로 답글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윤준이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윤준이가 립밤을 잘 바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편지는 전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