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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1 00:08 조회100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우현, 강희, 서원, 주원, 서우, 정원, 재윤, 태헌, 찬수, 주현, 동민이의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액티비티 없이 차분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캠프 생활도 2주 차에 접어들면서 아이들 사이에 더 깊은 유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두 번째 탁구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전 탁구 수업에서 이미 한 번의 경험이 있는 만큼, 아이들은 재대결을 하겠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표와 수업 인원이 변경되어 저번에 겨뤘던 친구와 다시 붙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탁구 관리와 감독을 맡은 인솔 교사에게 도전장을 내민 아이들이 있었는데, “이번엔 꼭 이기겠다”며 승부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가 진행되며 아이들은 실력을 발휘하고 때로는 유머러스한 실수를 하며 웃음소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 탁구 시간은 탁구를 배우는 즐거움과 더불어 승패와 상관없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다음 탁구 수업은 언제냐”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CIP 시간에는 창의적이고 학습적인 활동으로 영어 신문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실제 신문을 가져와 그 구조와 형식을 꼼꼼히 살펴본 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어 신문을 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써 내려가며 뉴스 형식으로 내용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기자가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대부분 싱가포르 동물원에서의 소식을 주제로 삼아 다양한 관점에서 흥미로운 뉴스를 작성했는데 오늘 CIP 시간은 영어 표현 능력뿐만 아니라 구성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영어 수업에서는 해양 생태계에 대한 글을 읽으며 사냥 동물과 도망가는 동물의 특성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동물들이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질문하며 자연의 신비에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지진에 관한 글을 통해 자연재해와 그 영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은행에서의 상황을 주제로 한 역할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영어 대화를 통해 은행 업무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을 익히는 동시에 자신감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의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발전시켜 줍니다.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기 전, 학생들에게 용돈을 다시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돈을 여유 있게 준비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용돈을 손에 쥔 아이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서로 무엇을 살지 이야기 나누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기념품을 꼭 살 거예요!"라며 다짐하는 친구도 있었고, "다 먹어버릴 거예요!"라며 간식을 잔뜩 구매할 계획을 세우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일부 친구들은 돈을 잔뜩 챙겨가면서 하루를 정말 특별하게 보내겠다고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하기 전부터 아이들의 기대감과 흥분이 가득한 모습은, 오늘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특별한 하루가 될지를 짐작하게 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위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만큼, 오늘 아이들은 평소보다 일찍 꿈나라에 들어갔습니다. 긴 하루를 보낸 아이들은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내일 있을 유니버설 스튜디오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설렘 가득한 얼굴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숙소는 점차 고요해졌고, 아이들의 꿈속에는 내일의 즐거운 모험이 가득할 것 같았습니다

 

 

 

 

장주현

주현이는 오늘 수업이 다소 지루했다고 느꼈지만,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습니다. 특히, 친구들을 많이 사귀며 교우 관계를 넓힌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달한 수박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한 주현이는 작은 즐거움도 잘 찾아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서우

서우는 CIP 시간에 동물원 방문을 주제로 뉴스를 만드는 활동에 참여하며 뉴스 형식에 대해 배우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탁구 시간에는 아빠와의 기억이 떠올라 약간 슬펐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김동민

동민이는 우체국 편지를 보며 아빠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했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선생님을 찾아와 하루 있었던 일이나 고민을 털어놓으며 의지하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자신을 솔직히 표현하고 주위와 소통하려는 동민이의 성장이 돋보였습니다.

 

남우현

우현이는 오늘 하루가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힘든 시간을 잘 버텼다고 했습니다. 급식이 맛있었다며 작은 즐거움에 감사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문찬수

찬수는 탁구 수업에서 큰 재미를 느끼며 자신에게 약간의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축구나 플라잉디스크 같은 다양한 운동에도 도전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니 활동적인 찬수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태헌

태헌이는 오전 수업에서 진도를 많이 나간 점을 뿌듯하게 생각하면서 오후 수업은 비교적 여유롭게 진행되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히, 수업 시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기대감을 키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서원

서원이는 흔들리는 유치 때문에 하루 종일 신경이 쓰여서 이를 뽑으려고 했지만, 충분히 흔들리지 않아서 뽑지 못했습니다. 급식도 씹기 어려운 음식은 피해 가며 자신의 몸 상태를 잘 관리하고 내일 있을 액티비티를 준비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유정원

정원이는 오늘 탁구와 맛있는 급식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만, 본인의 말실수로 친구들과 다툼이 있었지만 스스로 사과하고 화해하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가는 모습이 참 대견했습니다.

 

김주원

주원이는 1교시를 탁구로 시작해 하루가 체력적으로는 다소 힘들었지만, 수업에 잘 집중하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 있을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김강희

강희는 하루 종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생각하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오늘 영어 수업에서 불규칙 과거형 동사를 배우고 이를 잘 익힌 모습을 자랑하는 강희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김재윤

재윤이는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였고 요즘 급식이 맛있어 밥을 잘 먹는다고 했습니다.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이 기대되지만, 오전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일정에는 살짝 부담을 느끼는 듯했습니다.

댓글목록

김동민님의 댓글

회원명: 김동민(roadtogos) 작성일

아들. 아빠 감동 먹었다 ~~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동민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아버님의 격려가 아이에게 큰 응원이 될 거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밝고 건강하게 캠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