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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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1 23:57 조회7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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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유리, 서율, 연이, 진서, 하민, 지민, 연서, 다율, 수인, 규리, 아인이의 인솔 교사 김민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여태껏 갔던 액티비티보다는 일찍 출발을 해야 해서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일어나야 했던 아이들은 웃으며 잘 기상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깨우기도 전에 스스로 일어나 제 방문을 두드리며 설레는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든든히 마친 뒤, 야외 활동인 만큼 모자를 챙기고 선크림도 아주 듬뿍 바른 후에 출발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국경을 넘어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하는 길은 예상보다 차가 조금 밀려 시간이 걸렸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잘 수 있어서 좋다"며 자거나 창밖을 감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드디어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인 거대한 지구본이 보이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에 저까지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지구본 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속에 담긴 아이들의 설레고 행복한 표정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당시 아이들의 기대와 설렘이 그대로 묻어나는 사진은 앨범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 곳곳을 누비며 약 1시간 동안 다양한 포토 스팟과 귀여운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나는 놀이 기구도 타며 아이들은 목이 쉴 정도로 열심히 소리를 질렀고, 어느새 배가 고프다며 점심을 먹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근처 커리 전문점으로 향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아이들은 에너지를 충전하였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에 아이들은 자유 시간에 재미나게 놀기 위하여 놀이 기구 위주로 노는 아이들과 기념품 가게 위주로 노는 아이들을 나누어 조를 편성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난 뒤에 아이들은 모두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행복한 미소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기에, 아이들은 조금 서둘러 씻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룹 방 시간에는 오늘 다녀온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즐거운 일들과 추억들을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사 온 기념품을 자랑하며 한껏 들뜬 표정을 지었고, 하루 동안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새기며 잠들었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와서 느낀 점으로 대체합니다
손유리_ 오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너무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놀이 기구를 잘 못 타서 기념품을 샀습니다. 엄청 귀여운 기념품이 많아서 왕창 샀습니다. 너무 많이 사긴 했지만.. 알뜰 소비 굿! 그리고 진서랑 놀이 기구를 탔는데 너무 무서워서 소리를 많이 질렀습니다. 다 놀고 4시에 모여서 숙소에 돌아갔는데, 너무 재밌었던 액티비티라서 또 가고 싶습니다.
정서율_ 인터넷으로만 보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을 봐서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쥬라기 월드에 있는 식당에서 커리를 먹었는데 완전 짱!!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네 놀이 기구를 타러 갔는데 스릴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놀면서 규리 언니가 코코넛 워터를 먹고 싶어 하였지만, 10달러가 있고 파는 사람이 거스름돈이 없는 바람에 결국 못 샀습니다.ㅠㅠ 그리고 기념품 가게에 갔는데 very very expensive 하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조금 비싸서 말레이시아가 제일 좋습니다!!! 동생 기념품으로 투슬리스 드래곤 인형을 사서 뿌듯합니다.
김연이_ 놀이기구는 많이 못 탔지만, 기념품 샵이랑 간식(과자) 샵을 많이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공룡 랜드 입구 쪽에 있던 가게에서 산 수박이 너무 달고 시원해서 더위에 지쳐있던 저에게 행복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인형 샵에서 인형을 샀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쌌지만, 디자인은 너무 마음에 쏙 들고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근데 실수로 밖에도 과자 가게가 있다는 것을 깜빡하고 안에서 시간을 다 써버린 탓에 밖을 많이 못 둘러본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진서_ 일어나서 선생님을 봤는데 선생님이 예뻤습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선생님은 바빠 보여서 같이 못 논 것이 아쉽습니다. 선생님이랑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 선생님이 취한 포즈가 너무 귀여웠고, 선생님만 보일 정도로 너무 빛이 났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가서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놀이 기구를 타고 맛있는 밥을 먹고 조도 짜서 같이 놀고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백하민_ 오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먹을 것에만 약 90달러를 썼습니다. 언니랑 아빠, 엄마, 친구들한테 엄청 많이 나누어 줄 것입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거꾸로 타는 어트랙션과 매우 신나는 어트랙션들을 많이 탔습니다. 잠깐 비가 와서 워터월드에서 햇볕이 쬐는 워터월드보다 더 워터월드 같았습니다. 중간에 사 먹은 슬러시와 멜론 아이스크림이 매우 맛있어서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물론 빨리 녹아서 먹기는 힘들었지만요..
백지민_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너무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살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도 너무 많아서 살이 더 찐 것 같습니다. (엄마가 분명 살이 빠질 거라고 했는데..) 조금 속상했던 점은 덥거나 비가 와서 제대로 못 놀았던 것 같습니다.
배연서_ 선생님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따라 선생님이 예쁘게 꾸며 너무 예뻤습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맛있는 커리를 먹었고, 맛있는 간식들도 사 먹었습니다. 놀이 기구도 탔는데 재밌었지만 무섭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액티비티에서 돈을 다 써서 행복합니다.
전다율_ 오늘 난생처음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좋았습니다. 놀이 기구를 많이 못 타서 아쉽긴 하였지만, 기념품을 많이 사서 너무 좋았습니다. 태어나서 한 번에 많은 돈을 써 본 것이 처음이라서 약간 후회가 되기는 하지만 산 것들이 너무 예뻐서 행복합니다. 자유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아쉽고 속상하였습니다. 그래도 오늘 예쁘고 즐거웠던 추억을 만들 수 있던 하루인 것 같아 만족합니다. 오늘의 액티비티가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 액티비티가 기대됩니다.
김수인_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덥고 계속 걸어 다니느라 힘들긴 하였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점심은 커리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오고 가는 길에 멀미를 하는 바람에 조금 힘들었지만 ,숙소에 일찍 도착하여 쉬니까 괜찮아졌습니다.
김규리_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준비하여서 조금 피곤하였고, 국경에서도 사람이 많아 시간이 지체되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가서는 돌아다니기 좋은 덥지 않은 날씨라서 기분이 풀렸습니다. 오래 서 있어서인지 다리가 조금 아팠지만, 밥을 커리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잊혀졌습니다. 조를 나눌 때는 약간의 의견 불일치가 있었지만 어찌저찌 잘 나누어 발 받침 없는 그네를 30분을 기다려 1분을 타고 나왔습니다. 기념품이 너무 사고 싶어서 약 2시간가량을 돌았습니다. 그 결과.. 싱가포르 물가가 비싸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원 2명은 미라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고 하였는데, 짐을 둘 곳이 없어서 남아서 기다려줬습니다. 마지막엔 조원들과 조금 일찍 나가 키세스와 허쉬를 구경했습니다.
강아인_ 오늘 연서랑 하민이랑 수박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거의 받자마자 녹기 시작하여 조금 슬펐습니다. 그래서 손에 다 묻기는 하였지만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105달러를 썼는데 생각해 보니 정작 내 거는 아무것도 안 샀습니다. 그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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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배민서(Bae2608) 작성일연서야~ 엄마랑 아빠 글 읽다가 빵터졌네~~~크크크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연서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저도 연서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말에 빵 터졌답니다! 앞으로도 연서가 즐거운 캠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