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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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2 00:20 조회8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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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강희, 서원, 주원, 서우, 정원, 재윤, 태헌, 찬수, 주현, 동민, 우현이의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아침 일찍 아이들을 깨워 씻고 준비시킨 후, 아침 식사를 마치자마자 버스를 타고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버스에 오른 아이들은 차창 밖으로 스쳐 가는 풍경을 보며 싱글벙글 웃고 있었습니다.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이전 경험 덕분에 능숙하게 심사를 통과하면서 아이들은 "이제 국경 넘는 거 너무 쉽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도착 전부터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기념품으로 무엇을 살지 서로 의견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사실 오늘 오픈런을 목표로 했지만 도로가 예상보다 더 막혀 계획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럼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지구본 앞에서 단체 사진과 개별사진을 찍으며 아이들은 고양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하루 동안 웬만한 어트랙션을 다 경험할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크기입니다. 가서 기념품샵에 먼저 들러서 이목을 끈 다음 가장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중 하나인 사일론으로 향하거나 무서운 놀이기구를 꺼리는 친구들은 내부를 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자유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너도나도 무언가에 정신이 홀려 뛰어다니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 점심으로는 차슈 라멘이 제공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더 빨리 타야 한다며 허겁지겁 라멘을 먹는 모습도 있었고 라멘이 너무 맛있다며 국물까지 깔끔하게 비우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든든히 배를 채운 아이들은 곧장 다음 액티비티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놀이기구 외에도 공연과 4D 무비를 관람하면서 즐기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받은 용돈으로 친구들과 함께 기념품을 하나둘 고르고, 슬러시와 피자 한 조각 같은 간식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스튜디오 곳곳에서 마주친 애크미 캠프의 모든 인원들이 마치 오늘 하루가 끝나지 않길 바라는 듯했습니다.
“오늘이 캠프 중 최고의 하루야!”라고 말하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며, 이 시간이 그들에게 얼마나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지 상상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의 소중한 기억들이 아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간직되길 바랍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이 작성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입니다.
김주원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너무 피곤했다. 그래도 유니버셜에 가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엄마가 오늘 너무 많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놀이기구 2개 타고 엄마 목걸이와 귀걸이를 사서 150달러를 가져가서 다 썼다. 그래서 더 좋아졌다. 그리고 쇼핑을 했는데 동생도 보고 싶어서 동생 옷도 사서 나는 젤리 하나 샀다. 그래도 오늘 너무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끝!
장주현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다. 나는 오늘 4시 30분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갈 준비를 했다. 가방을 메고 버스를 탔다. 국경을 두 번 넘고 겨우겨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기념사진을 여러 장 찍고 점심을 먹고 4시까지 자유 시간을 가졌다. 나는 과자 가게에 갔는데 엄청 큰 빼빼로를 4개 샀다. 그리고 인형 가게에 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로고가 그려진 텀블러와 지구본 가방 거는 걸 샀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놀이 기구를 탔다. 그리고 4시에 버스를 타고 국경을 두 번 다시 넘고 숙소에 가서 씻고 밥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일기를 쓰러 왔다. 오늘 하루는 4시까지밖에 못 놀아서 아쉬운 날이었다.
문찬수
아침에 너무 빨리 일어나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졸릴 줄 알았는데 놀 생각에 별로 졸리지 않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좋은 걸 많이 살려고 했는데 초콜릿에 36달러를 태운 게 너무 아쉽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카메라를 사려고 했는데 못 찾기도 했고, 없는 거 같아서 아쉬웠다. 생애 첫 롤러코스터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처음 타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롤러코스터는 한국 워터슬라이드와는 급이 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롤러코스터 기다리는 시간이 10분 정도밖에 안 돼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갈 땐 가족과 함께 가고 싶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고 싶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에서 파는 게 돈 다 쓰고 나왔을 때 사고 싶은 게 있어서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다음에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고 싶다.
남우현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가는 동안 고난이 있었지만 가서 놀이기구와 인형과 맛있는 먹거리를 즐겨서 기분이 좋았다. 난생처음으로 돈을 계산하지 않고 FLEX 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작아서 다 둘러볼 수 있어 기뻤다.
김서우
오늘 나는 생애 두 번째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엄마, 아빠와 갔던 데라 더 그리웠다. 나는 첫 번째 때 휴먼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탔었는데 이번에는 그 옆에 있는 사일론을 탔다. 기다린 시간보다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으로는 큰 파란색 인형과 엄마, 아빠에게 자랑할 키링을 샀다. 쇼핑이 가장 재미있었다. 2시에는 강희 형과 피자랑 탄산음료를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3일 뒤에 레고랜드를 가서 간식을 조금 산 게 후회된다.
김강희
가자마자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으려는데 선생님이 사비로 돈을 보태줘서 감동이었다. 점심을 먹고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너무 무섭고 재밌었다. 또 인형이랑 레고를 사서 좋았다.
김재윤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왔다. 생각한 거보다 재미없었다. (근데 재밌었음) 태어나서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고 엄청 재밌었다. 다음에 한국에 가서 일본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엄마, 아빠와 함께 가고 싶다. 생각보다 테마가 없었다. 기념품 사는 게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없었다. 요즘 기분이 좋다!
유정원
오늘 유니버셜에서 김태헌 덕분에 재밌는 것을 계획적으로 다 타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또 오늘은 에이온 때처럼 보다 몇 배는 쇼핑을 잘해서 좋다. (특히 오늘 산 공룡 인형과 지구본이 제일 마음에 든다.)
오늘 놀이기구 더 타려고 밥을 엄청 빨리 먹어서 체하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잘 지내게 된 게 좋지만 다른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못해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후룸라이드, 사리온과 휴먼, 트랜스포머는 타서 좋다.
김태헌
오늘 처음에 지구본을 봤을 때 너무 설렜고 기대됐다. 처음에 밥을 일찍 먹고 하기로 내가 했다. 그래서 내가 잘 알아서 대장을 하기로 했다. 트랜스포머, 휴먼, 사일론, 더 머미, 쥬라기 월드에 있는 놀이기구를 탔다. 트랜스포머는 안경을 쓰는 3D라서 경이롭고 재밌었다. 더 머미는 엄청 신났고, 쥬라기 월드 라이드는 짧게 기다렸는데 물이 엄청 튀기면서 아주 재밌었다. 휴먼, 사일론은 타기 무서웠는데, 타고 나니 아~주 재밌었다. 사일론은 처음에만 무서웠고 휴먼은 다리받침이 없어서 많이 무서웠다. 다음에는 시간 많게 친구들이랑 와서 놀고 싶었다. 또 애들이랑 같이 가서 신나고 재밌었다. 선물도 잘 샀다.
이서원
가서 좀 시간이 짧아서 당황할 때 태헌이 형이 구원해 주어서 놀이기구를 엄청 탔다. 쇼핑할 때 좀 만족했다. 4D 영화가 좀 신기했다. 다시 시간 여유 있을 때 다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같이 가고 싶다.
김동민
장점
1. 4시간이나 놀 수 있었음
2. 자유롭게 놀 수 있음
3. 선생님들이 친절했다.
4. 친구들이 좋음
5. 노니까 걍 좋음
단점
1. 수면 문제
2. 생각보다 멀미가 남
결론
“그냥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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