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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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8 22:59 조회5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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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수, 서원, 윤우, 재후, 지원, 선무, 민재, 준우, 지호, 윤준, 시우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어제 비 예보가 있던 것이 무색하게 해가 쨍쨍한 하루가 밝았습니다. 썬 크림을 잘 발라야 할 정도로 해가 나온 아침은 아이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준비를 한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러 내려갑니다. 언제나 우리 아이들은 아침을 잘 먹기 때문에 식사로 인한 고민은 생기지 않는답니다.
아침을 먹고 준비를 하러 올라갑니다. 에크미 티셔츠를 입고 용돈을 잘 챙긴 아이들은 썬 크림으로 하나둘씩 무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멀미하는 아이들은 멀미약까지 챙기면 우리 G01의 액티비티 준비는 끝이 난답니다. 평소에는 물건을 한두 개씩 놓고 오는 아이들도 오늘만큼은 레고를 살 생각에 완벽한 준비를 합니다.
이제 레고랜드로 출발을 합니다. 레고랜드는 호텔에서 30분만 가면 나올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아이들이 많은 어트랙션과 여러 상점을 마음껏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버스에 올라타 즐거운 노래를 들으며 우리 아이들은 레고 랜드로 출발을 했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다 같이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레고랜드로 향했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해서 우선 레고로 만들어진 세계 곳곳의 멋진 건축물들을 봤습니다. 쌍둥이 타워도 레고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었고 타지마할도 아주 멋있게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모든 걸 레고로 만들어낸 것이 신기한지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이후 아이들과 같이 소방차로 하는 게임을 하러 출발했습니다. 소방차를 움직여 원하는 지점까지 도달한 뒤 물을 뿌리고 다시 돌아오는 게임인데 아이들은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떻게든 빨리 가기 위해 온몸을 사용했답니다. 우리 G01 아이들은 이런 사소한 게임에 최선을 다합니다. 이런 모습을 바라보면 귀엽기만 하답니다.
이제 점심을 먹기 전 후룸라이드를 타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아이들에게 분명 온몸이 젖을 것이라 신신당부했지만 우리 G01 아이들에게 그런 말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모두가 스릴을 즐길 생각에 신이 나 떠들기 바쁘답니다. 아이들은 예상대로 홀짝 젖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서로 바라보는 것이 즐거운지 우리 아이들은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점심으로는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스파게티를 먹고 자유 시간을 가질 생각에 신이 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충분한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이 시간을 취향에 맞게 아주 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롤러코스터를 아주 많이 탄 아이들도 있고 후룸라이드를 5번 탄 아이 또 아예 작정을 하고 기념품을 턴 아이도 있었답니다. 아직 어린 우리 G01 아이들에게 레고는 너무나도 가지고 싶은 장난감이랍니다.
이제 자유시간이 끝나고 집합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양손 가득 레고랜드에서 산 기념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자신의 몸채만 한 인형을 게임을 통해 경품으로 얻은 아이들도 있고 레고를 사서 한국에 가서 조립할 생각에 신이 난 아이들까지 아이들이 모두 만족한 액티비티였습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놀아서 그런지 모두 곯아떨어졌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여느 때와 같이 그룹 방에 모였습니다. 남은 용돈을 걷고 얼른 장기자랑 때 할 것들을 정했답니다.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한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Apt’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참 많은 노래입니다.
이제 아이들은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열심히 놀아서 그런지 아이들은 금세 잠에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기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레고랜드 후기로 대체됩니다.
준우: 오늘은 레고랜드를 갔다 왔다. 우선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후룸라이드를 타러 갔는데 한국과 차원이 달랐다. 옷 젖는 것도 한국과 차원이 달라서 너무 재미있었다. 1번은 선생님과 같이 탔는데 장난을 치면서 옷이 다 젖었다. 롤러코스터도 타고 레고도 샀다.
윤우: 자유시간 때 길을 헤매다가 게임장을 발견해서 애들이랑 하는데 시우와 서원이는 둘 다 큰 인형을 뽑았는데 나만 못 받아서 기분이 조금 안 좋았다. 가장 큰 걸 받기 위해서는 120점이 필요했는데 108점이 나와 아쉬웠다. 그래서 두 번을 더해 결국엔 해냈다. 레고는 너무 비싸서 작은 거 하나 밖에 못 샀다. 후룸라이드는 무서울 것 같았는데 막상 타니 너무 재미있었다.
민재: 너무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놀이기구 중에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조금 찝찝하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밥을 먹고 한 번 더 탔는데 조금 추웠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몸이 더 마른 후 VR을 끼고 롤러코스터도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쇼핑을 하러 상점에 갔는데 작은 키링이 30링깃이어서 놀랐다. 해리포터 레고와 귀여운 캐릭터 레고, 햄버거 레고를 샀다.
시우: 레고랜드에서 많은 레고를 보고 살살 만져보기도 하였는데 이런 걸 어떻게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하고 신기했다. 그리고 게임장에서 나는 200링깃 정도를 썼다. 엄청나게 큰 거북이를 뽑고 나서 99.9 링깃짜리 레고를 사고 집 같은 걸 조립하고 있었는데 동전을 받았는데 그 동전은 G01에서 나밖에 없다.
윤준: 오늘은 레고랜드에 갔는데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랬는지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화장실이나 다른 시설은 너무 깔끔해서 놀랐다. 첫 번째로는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물을 많이 맞아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물을 말리러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다. 근데 의외로 사람이 적어서 매우 빨리 탈 수 있었다. 타는 도중에는 추웠지만 스릴이 넘쳐서 좋았다. 그리고 다시 후룸라이드를 세 번이나 타고 배가 고파 감자튀김을 먹었다. 그리고 상점으로 가 나의 전 재산을 털어 라디오를 샀다.
지원: 레고랜드에서 첫 번째로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엄청 크게 젖지는 않았다. 밥은 스파게티를 먹고 나와서 킹덤이라고 하는 큰 열차를 탔다. 그런데 처음에는 너무 느려서 재미가 없었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급 경사로를 기점으로 가속이 엄청나게 붙어 좀 놀랐다. 그다음에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선생님들과 탔다. 선생님과 같이 타서 좋았다. 선생님들이 타기 위해서는 짝수여야 했는데 내가 가서 엄청나게 물을 많이 맞아 재미있었다. 그리고 감자튀김을 먹고 거기에서 내가 장식할 비행기와 선생님에게 드릴 판다 레고와 가족 전체와 같이 맞출 키링을 샀다.
현수: 오늘은 레고랜드를 갔다. 처음에는 더웠는데 후룸라이드를 타고 나니까 괜찮았다. 하지만 조금 찝찝했다. 후룸라이드를 5번이나 타서 돌아올 때 엄청 젖어있었다. 오늘 모기를 물렸는데 십자가를 만드니 지금은 나아졌다. 중간에 모기가 피를 흘리고 죽어 있어서 엄청 놀랐다. 레고도 하고 간식도 먹고 엄청 즐거웠다. 물가는 생각보다 엄청 비쌌다.
지호: 오늘 레고랜드에서 후룸라이드도 타고 롤러코스터도 탔는데 재미있었다. 그리고 아빠 기념품도 사고 농구 게임을 했는데 너무 안 들어가서 돈 날린 기분이었다. 그래도 레고랜드에서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레고 쇼핑하고 해리포터 레고랑 자동차 레고도 사서 기분이 좋았다.
재후: 레고랜드에서 돌아다니다 후룸라이드를 한 번 더 탔다. 두 번째로 탔을 때 전과 같은 자리에 앉았는데 처음보다 훨씬 더 많이 젖어서 추웠다. 그리고 레고랜드에서 인생 첫 롤러코스터를 탔다. 재미있어서 한 번 더 타려 했는데 시간이 안 돼서 아쉬웠다. 이 롤코에서 vr을 끼고 타서 더 안 무섭고 재미있었다.
선무: 레고랜드에서 처음에 너무 더웠는데 후룸라이드를 타서 물에 쫄딱 젖어서 시원했는데 엉덩이가 너무 찝찝해서 애들이 1번 더 탈래 할 때 나는 기다렸다. 그다음에 롤러코스터를 타서 재미있었고 닌자고 기구를 타고 레고를 샀는데 229짜리 레고를 샀는데 대형 레고 점에 가니 470자리 레고가 있어서 100은 지호에게 빌리고 나머지는 내 돈을 샀다.
서원: 오늘 레고 랜드를 갔는데 레고가 너무 비싸서 못 샀다. 어떤 형은 1,000링깃 짜리를 샀다. 나는 게임과 먹을 것만 샀다. 레고는 작은 것이 89링깃을 했다. 나는 10링깃짜리와 30링깃짜리 게임에 모든 돈을 다 쓰고 둘 다 성공을 했다. 게임은 중독성이 있었다.
댓글목록
정현수님의 댓글
회원명: 정현수(hyeonsujung) 작성일
레고랜드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것 같네요! 후룸라이드를 5번이나 탔다니! 정말 재밌었나보네요~ ㅎㅎ
레고랜드 물가가 비싸서 현수는 원하는 레고를 못 사고 온 걸까요? 아쉬웠겠어요~
현수가 모기 물리면 몹시 가려워하는데 모기약 가져간 게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좋은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허선무님의 댓글
회원명: 허선무(gunsih) 작성일레고랜드 또 가고 싶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