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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31 22:33 조회26회

본문

안녕하세요! 시연, 온유, 나교 서우, 서율, 효슬, 효빈, 예은, 하은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고 포근한 구름이 하늘을 감싸며 정말 좋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최근 날씨가 계속 맑고 기분 좋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아이들도 기분 좋게 일어났습니다. 햇살 덕분에 기분이 더 밝아지고, 그런 분위기가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져서 하루가 시작된 느낌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말레이시아 전통의 달달한 카야잼 토스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계란 후라이, 바삭한 치킨 너겟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아침의 여운이 남아 조금은 잠에 취한 듯 보였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또다시 정규수업을 들으러 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의 발걸음은 무겁기도 했지만, 그 속에는 새로운 배움에 대한 설렘도 함께 담겨 있어 보였습니다.

 

 

오늘은 대망의 C.I.P 뮤지컬 발표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부끄러움, 그리고 자신감이 엇갈린 표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그 표정들 속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이 발표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지, 얼마나 노력했는지가 느껴졌습니다.

 

 

무대 위에서 아이들은 긴장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발표에 참여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습니다. 특히, 부끄러워서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 아이들을 보니,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오삼불고기와 김자반, 그리고 신선한 파인애플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대화하며 하루의 피로를 잠시 잊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다시 활기차게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speaking 시간에 아이들은 이집트 시기의 왕과 왕비의 시체를 어떻게 보존했는지, 그리고 그들이 미라를 어떻게 만들고 어디에 두었는지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미라의 보존 방법이나 당시 사람들의 신앙에 대해 배우면서, 그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정규수업이 끝난 후 우리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간식타임이었습니다. 오늘 간식으로는 달콤 바삭한 초코 쿠키와, 달달한 사과주스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고 다시 수학 수업 또는 자습을 하러 각자의 교실로 떠났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빠르게 저녁을 먹고 곧바로 그룹 방에 모였습니다. 아이들의 집중력이 남다른 이유는 바로 마지막 날에 있을 장기자랑을 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춤을 추는 아이들은 더 넓은 공간으로 내려가 유리창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연습을 이어갔습니다. 아이들은 한 동작, 한 동작에 집중하며 점점 더 완성도 높은 춤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은 방 안에서 서로를 도우며 한 명씩 차례대로 화음을 쌓아갔습니다. 그 목소리들이 하나하나 합쳐지면서 점점 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갔고, 그 모습이 참 뿌듯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장기자랑 연습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한 우리 G07 아이들입니다. 하루 종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제는 내일을 위해 편안히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캠프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 한편을 묵직하게 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걸 느끼면서, 매 순간을 더 소중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캠프 기간,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만 가득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이들 개별코멘트 시간입니다!]

 

 

-시연

 

 

스피킹 시간 동안, 시연이는 과거 이집트의 미라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어 매우 기뻐했습니다. 특히, 시연이는 필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새로운 것을 배우면 후에 필기를 하며 더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온유 

 

 

리뷰 테스트에서 모든 문제를 다 맞힌 온유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정확히 맞힌 자신감에 얼굴 가득한 미소가 떠오르네요. 또한, 오늘 미라에 대한 역사를 배우는 시간이 온유에게 매우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데 즐거워하는 온유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그만큼 집중해서 공부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뿌듯합니다.

 

 

-나교

 

 

C.I.P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나교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무대에 서게 되자 부끄러움이 앞섰고, 그로 인해 기대했던 만큼 잘하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습니다. 그 마음이 이해되지만, 준비한 만큼 무대에서 보여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도전을 하였던 나교입니다.

 

 

-서우

 

 

수업 시간 동안 한 번도 졸지 않고, 졸려도 꾹 참으며 집중한 서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쉬는 시간에 잠깐 눈을 붙이며 피로를 풀었고, 그 모습이 참 뿌듯해 보였습니다. 서우는 언제나 자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그런 노력들이 조금씩 결실을 맺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참 기쁩니다.

 

 

-서율

 

 

하쿠나 마타타가 다른 조에 비해 자신의 조사 내용이 초라하게 느껴져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준비한 것에 대해 부족함을 느낀 듯했지만, 그 속에서 사율이의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더 나아지려고 하는 열정이 서율이를 더 빛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효슬

 

 

저녁으로 좋아하는 전이 나와서 효슬이는 정말 기뻐했습니다. 특히, 급식으로 라면이 나온다는 사실에 많이 놀라워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기 마련인데, 예기치 않게 라면까지 나와서 그 기쁨이 두 배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효빈 

 

 

수학 시간에 계속 틀리던 문제 유형을 오늘 드디어 잘 풀어서 마스터한 것 같다고 좋아하던 효빈이가 정말 뿌듯해 보였습니다. 그동안 반복해서 어려워했던 문제를 해결했다는 성취감이 커서 그 기쁨이 더욱 값지게 느껴졌을 효빈이입니다. 

 

 

-예은

 

 

뮤지컬에서 엘사 역할을 맡았던 예은이는 눈 맞는 부분이 특히 재밌어했습니다. 그 순간을 떠올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역할에 완전히 몰입하며 무대를 즐긴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항상 자신감 가득한 예은이의 모습이 무대에서 빛을 발휘한것 같습니다.

 

 

-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난 후, 자신이 기다리던 카야잼이 나와서 연속으로 좋은 일이 생겼다고 너무 좋아하던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오늘은 졸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한 자신을 보고 뿌듯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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