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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31 22:00 조회39회

본문

안녕하세요. 재후, 지원, 선무, 민재, 준우, 지호, 윤준, 시우, 현수, 서원, 윤우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맑은 하늘이 아이들을 깨워줍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수업에 들어갑니다. 오늘 하늘은 정말 푸르고 붉은 태양이 떴답니다. 말레이시아에 와서 본 가장 예쁜 아침 하늘이었답니다. 

 

 

오늘 CIP 시간은 아이들이 일주일간 열심히 준비한 뮤지컬을 관중들 앞에서 보여주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다른 형, 누나, 선생님들 앞에서 무대를 보여줄 생각을 하니 부끄러우면서도 신나 보입니다. 무대 초반에는 쑥스러운 듯 연기를 하지만 점점 막이 끝나 갈수록 적응한 듯 동작이 커지기 시작했답니다. 아이들의 멋진 뮤지컬을 보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밥, 제육 볶음, 김 가루, 두부조림, 김치찌개,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아직도 뮤지컬 관련해서 신나 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하루 종일 신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하니 덩달아 웃음이 납니다. 

 

 

오늘은 다시 한번 영어 일기를 쓰는 날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영어 일기를 쓸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영어 일기 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도 아직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다행인 건 모두 최선을 다해서 쓴다는 것입니다. 영어 일기 감독 선생님이 G01 아이들이 영어 일기를 열심히 쓴다는 말을 해 줄 때 마치 제가 칭찬받은 것 마냥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이제 간식 시간입니다. 이제 간식 시간은 단순히 장난을 치는 시간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단어 시험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하려 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G01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간식을 먹고 이제 수학 수업에 들어갑니다. 수학 수업까지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그룹 방에 모인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봅니다. 이전보다 단어 시험에 조금 더 진지하게 임하는 아이들은 커트라인을 넘지 못하면 다시 공부한 다음 재시험을 칩니다. 아이들은 얼른 과자 파티와 장기자랑을 연습하기 위해 재시험도 열심히 친답니다. 아이들의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장기자랑 곡이 바뀌었습니다. ‘Apt’는 뮤지컬, 디스코 나잇 등에서 너무 많이 다뤄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Welcome to the show’로 노래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에 많이 듣던 노래여서 그런지 거침없이 노래를 불러 나간답니다. 한 명씩 돌아가며 노래를 불러 보는 아이들은 서로 잘 부르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장기자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우리 G01 아이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잠에 듭니다. 내일은 데사루 워터파크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의 기대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정도랍니다. 데사루 워터파크에는 놀이기구부터 여러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까지 아이들이 놀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우기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레고랜드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답니다. 아이들이 내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개별 코멘트]

 

 

선무: 선무는 오늘 뮤지컬에서 lemon tree를 공연했는데 남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게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선무는 단어 시험공부에 재미를 들린 듯 합니다. 수업 시간에 외국인 선생님이 단어 공부를 하게 해주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지호: 지호는 앞머리가 많이 길어 지율이 누나가 머리를 잘라 주었습니다. 지호의 머리가 짧아져서 귀였습니다. 지호는 오늘 Ricardo 선생님 수업에 보드게임을 해서 좋았다고 합니다. 지호의 영어 단어 성적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준우: 준우는 오늘 Ricardo 선생님 수업 시간에 배운 미식축구에 대한 글을 읽고 게임을 한 게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준우는 점점 단어 시험 커트라인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단어 시험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서원: 서원이는 오늘 Ricardo 선생님 수업 때 먹은 ‘roller coster’라는 과자 중에 bbq 맛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과자를 참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서원이는 오늘 뮤지컬 중에 부끄러웠는지 형들 뒤에 몸을 숨겼답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부끄러운 서원이입니다.

 

 

윤준: 윤준이는 오늘 뮤지컬 시간 때 선생님들이 뒤에서 보고 있어 춤을 추는 게 너무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그래도 자신이 연습한 것을 뽐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윤준이는 Verath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좋아한답니다.

 

 

시우: 시우는 오늘 Liza 선생님 수업 시간 때 진도를 다 끝내고 본 larva가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진도를 열심히 나가면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휴식 시간이 오기 때문에 수업을 열심히 듣는 시우입니다. 시우의 일기는 매우 긴데 일기를 매우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윤우: 윤우는 뮤지컬 시작 때 갑자기 너무 많은 관중이 들이닥쳐서 당황했다고 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의 뮤지컬 팀이 1등을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걱정하는 윤우입니다. 윤우는 언제나 커트라인을 훨씬 뛰어넘는 단어 시험 성적을 받습니다. 성실한 윤우입니다.

 

 

민재: 민재는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 수영한 것과 부모님과 통화 한 것을 썼다고 합니다. 영어 일기를 쓰는 게 재미있는 민재입니다. 민재는 한동안 단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다가 드디어 오늘 우수한 성적으로 단어 시험에 통과했습니다. 열심히 한 티가 나는 민재입니다.

 

 

지원: 지원이는 오늘 뮤지컬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관중으로 참여해서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지원이는 종이로 가발을 만들어 달아야 했는데 그 가발이 짧아 머리에 달지 못하고 귀에 걸었다고 합니다. 지원이의 귀걸이 같은 가발은 선생님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재후: 재후는 새로운 노래를 부를 때 너무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이번 뮤지컬에도 가장 앞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첫 주차 때 부끄러움을 타던 재후는 찾아볼 수조차 없습니다. 재후는 영어 일기를 쓸 때 과거 형을 잘 쓰는 아이입니다.

 

 

현수: 현수는 오늘도 영어 일기를 쓰기 싫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영어 일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현수가 힘을 내길 바랍니다. 현수는 이번 뮤지컬에서 자기 팀이 1등을 할 것 같다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멋진 공연을 보여준 현수는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댓글목록

정현수님의 댓글

회원명: 정현수(hyeonsujung) 작성일

현수와 영어일기는 결국 친해지지 못했군요.. ㅎㅎ
현수와 친구들이 보여준 뮤지컬 공연이 어땠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다들 연습한 만큼 만족할 만한 공연을 보여줬길 바랍니다.
오늘 워터파크도 재밌게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수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현수는 끝내 영어 일기와 친해지진 못한듯 합니다.
그래도 현수는 우리 반에서 영어 단어 성적이 가장 좋은 친구 중 한명입니다.

감사합니다.

허선무님의 댓글

회원명: 허선무(gunsih) 작성일

워터파크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