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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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1 23:27 조회3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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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우, 서준, 희원, 준영, 윤모, 태우, 도영, 기찬, 민기, 승우, 민재, 민승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는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포근하게 내리쬐었고, 기분 좋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아이들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환경이었습니다.
신나는 하루를 위해 아이들은 조금 더 푹 잘 수 있도록 7시 30분에 기상했습니다. 가볍게 씻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후,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밥, 김치, 감자조림, 김, 소시지 야채 볶음, 콩나물국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반찬을 골라 든든하게 아침을 챙겨 먹으며 오늘의 일정을 기대하는 눈빛을 반짝였습니다.
출발 전,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수영복, 갈아입을 옷, 수건, 용돈을 하나하나 확인했습니다. 또한, 손톱과 발톱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며 워터파크에서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그룹 방으로 모여, 수료식 피날레 무대를 위한 연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We Are Young’을 연습하며 마지막 공연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식당으로 모였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밥, 김치, 계란찜, 청경채 나물, 돼지고기찜, 순두부찌개, 그리고 달콤한 리치였습니다. 액티비티 전에 에너지를 가득 채우기 위해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욱 든든하게 식사했습니다.
워터파크로 향하는 길, 아이들은 이제 제법 익숙하게 빠르게 모이고, 질서정연하게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데사루 워터파크까지는 약 한 시간 거리였기에 아이들은 이동 중 잠깐의 단잠을 통해 체력을 보충하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워터파크에 도착한 아이들은 넓은 광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입장 팔찌를 나누어주고 드디어 워터파크로 입장! 시원한 물줄기가 사방에서 튀고 신나는 음악이 울려 퍼지는 공간은 아이들에게 거대한 놀이터나 다름없었습니다.
가장 먼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용기를 내어 도전하며 짜릿한 속도를 만끽했습니다. 또한, 판자 위에 앉아 있다가 표적을 맞추면 떨어지는 놀이기구도 큰 인기를 끌었고, 거대한 파도 풀이 아이들의 신나는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이들은 서로를 챙겨가며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신나게 논 후,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밥, 김치, 햄 소시지 찌개, 부추무침, 닭갈비, 스위트땅콩, 그리고 보름달 빵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물놀이로 지친 아이들에게 매콤달콤한 닭갈비와 달콤한 간식들은 최고의 보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맛있다며 웃음꽃을 피우며 행복한 저녁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룹 방 시간에는 오늘의 액티비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은 용돈을 정리하고, 각자의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짜릿했던 놀이기구, 맛있었던 간식, 함께한 친구들과의 웃음소리까지 아이들은 하나하나 기억을 떠올리며 소중한 순간들을 글로 남겼습니다.
워터파크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 아이들은 어느새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오늘 하루 신나게 뛰어놀았던 만큼, 아이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일찍 취침을 도왔습니다. 이제 말레이시아에서의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도 소중한 추억으로 채울 수 있도록, 내일도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의 데사루 워터파크 액티비티 후기입니다]
민기: 오늘 데사루 워터파크를 갔다. 가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파도 풀을 탔다. 그리고 워터슬라이드가 재밌대서 겸재형이랑 단둘이서 타러 갔다. 갑자기 튜브가 뒤로 출발해서 무서웠다. 하지만 재밌었다^^ 그런 다음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스릴있었다. 그리고 오늘도 저녁이 맛있었다.
희원: 오늘은 워터파크에가서 계속해서 파도 풀에서 놀았는데 오랜만에 수영을 해서 재밌었고 애들이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 순서대로 공으로 표적을 맞추면 사람이 떨어지는 기구를 탔고 감자칩을 사서 먹었다. 그래도 힘들긴 했지만 친구들이랑 놀아서 재밌었다. 아! 그리고 유수 풀이 기대됐지만 타지 못해서 아쉬웠다.
승우: 오늘 데사루 워터파크를 갔다. 워터 슬라이드가 재밌어 보여서 기대했다. 하지만 워터슬라이드줄이 너무 길어서 못 탔다. 그래서 파도 풀이랑 유스 풀만 탔다. 그래도 재밌었다. 나중에 또 가서 워터슬라이드 타고 싶다.
태우: 오늘 워터파크를 갔다. 외관은 되게 커 보였는데 안을 보니 생각보다 크지 않고 작아서 놀랐다. 거기서 탈 놀이 기구가 없을 줄 알았는데 1~2개 정도 있어서 좋았다. 처음 탔을 때는 좀 무서웠는데 점점 재미있어져서 8번 정도나 탔다. 워터파크에서는 과자, 바나나맛 코카콜라를 샀다. 좋은 하루인 것 같다.
기찬: 오늘은 데사루 워터파크에 갔다. 줄이 너무 길어서 타지 못했지만 파도 풀과 유수 풀에서 놀아서 재미있었다. 가게에 한국에서는 못 보던 바닐라맛 콜라가 있어서 아빠께 드리려고 샀다. 40링깃을 썼다. 자유시간이 조금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또 가고 싶다.
민재: 오늘 데사루 워터파크에 갔다. 평소에는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에 가면 놀이기구를 많이 못 타서 아쉽고, 시간이 아까웠는데, 오늘은 워터슬라이드를 10번이나 타서 뿌듯하고, 재밌었다. 오늘은 작은 슬라이드를 탔지만, 다음에는 더 큰 워터슬라이들을 탈 것이다.
서우: 오늘 나는 데사루 워터파크를 갔다. 먼저 파도 풀에 갔는데 파도가 조금 약해서 아쉬웠다. 그다음은 유수 풀에 갔다. 3바퀴를 돌아서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바이킹은 생각보다 재밌었다. 담에 오면 슬라이드를 잔-뜩 탈 것이다
윤모: 데사루워터파크에서 파도타기를 했다. 한국보다 파도가 작아서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밌었다. 그다음에는 공으로 친구를 떨궈서 웅덩이에 날리는 걸 했다. 재밌었다. 친구들과 과자를 먹었다 맛있었다.
서준: 오늘은 워터파크를 갔다 워터파크에서 바로 파도 풀을 갔다. 10~20분 기다리니 파도가 왔다. 파도를 타는 게 재밌었다. 30분 동안 놀고 뭐를 먹으러 갔는데 30분을 소비했다. 아이스크림 2개를 먹고 와플을 먹으러 했지만 매진되서 아쉬웠다. 그러고 마트에서 감자칩을 샀다. 맛있었다. 그러고 시간이 다 돼서 아쉬웠던 것 같다. 끝.
준영: 오늘 워터파크에 갔다. 원래는 아무것도 안 하고 먹을 것만 사 먹을 계획이었는데 너무 재밌어 보여서 파도 풀에 바로 입수해 버렸다. 중간에 너무 출출해서 프링글스를 사서 먹었고 공으로 타겟을 맞추면 위에 앉아 있는 친구가 통에 입수하게 되는 놀이기구로 3명이 돌아가며 입수했다. 매점에서 파는 바닐라 콜라를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오늘 너무 재미있었고 물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져서 너무 개운했다
도영: 오늘은 액티비티로 데사루워터파크에 갔다. 오늘 탄 것은 파도 풀, 유수 풀에서 놀았다. 파도 풀이 가끔씩 큰 파도들이 나와 가지고 재미있었고 유수 풀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같이 놀아서 재미있었다. 다음 마리나베이도 기대된다 :) 오늘은 재미있는 하루였다 :)
민승: 오늘 탄 것은 후름라이드밖에 없었다. 롤러코스터 느낌이 후룸라이드였는데 높이가 죽여줬다. 속도가 매우 빨라 눈을 못 떴지만, 팔만은 높이 들었다. 마지막에 푹 꺼지는 게 스릴 넘쳤다. 물이 그렇게 많이 튀지는 않아 기대를 과하게 한 것 같았다. 코카콜라 바닐라향을 먹었는데, 탄산의 톡 터지는 맛과 바닐라의 달짝지근한 향이 합쳐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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