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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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1 23:45 조회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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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원, 선무, 민재, 준우, 지호, 윤준, 시우, 현수, 서원, 윤우, 재후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오늘은 데사루 워터 파크를 가는 날입니다. 물놀이는 체력을 굉장히 요합니다. 아이들이 힘들지 않게 오늘은 평소보다 30분 더 잘 수 있게 했답니다. 아침을 먹고 아이들은 씻고 준비물을 준비하러 갑니다. 데사루 워터파크는 준비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수영복, 갈아입을 옷, 수건, 선크림, 용돈 등 하나라도 가져가지 않으면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기기 어렵답니다. 아이들이 준비물을 제대로 챙겼는지 계속 확인을 했답니다.
데사루 워터파크는 점심을 먹고 출발합니다. 아이들이 워터파크에서 가서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침 먹고 준비를 하고 난 후 아이들은 남는 시간에 장기자랑을 준비하기 위해 그룹 방에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Welcome to the show’를 거의 다 외웠답니다. 이제 반주가 없이도 잘 부르는 아이들은 어딜 가나 이 노래를 부르며 다닌답니다. 장기자랑 때 비밀로 하고 이 노래를 들려주어 다른 반 아이들을 놀라게 해 주고 싶었지만 이미 다 눈치를 채 버렸답니다.
이제 점심을 먹고 데사루 워터파크로 출발을 합니다. 데사루 워터파크는 호텔과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로 멀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멀미약을 주었답니다. 썬 크림으로 무장을 한 아이들이 오늘 최대한 덜 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데사루 워터파크를 가는 길은 아이들이 여태 보지 못한 말레이시아의 모습이 잘 드러난답니다. 양옆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야자수들과 멋진 바다 또 멋진 항구가 보이는 풍경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면 좋겠습니다.
데사루 워터파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맑습니다. 오히려 너무 해가 높게 떠 아이들은 처음 느껴보는 더위에 당황했지만 나누어준 물을 마시며 열을 식혔답니다. 데사루 워터파크를 들어가기 전 사진을 찍고 준비 운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최대한 온몸의 관절들을 풀어주었습니다. 이제 옷을 갈아입고 아이들의 집합 시간을 과장님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이후 원래 G01 아이들과 같이 다니며 워터파크 지리를 파악하며 사진을 찍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워터파크의 재미난 기구들을 봐 버린 아이들을 막을 수 있는 길은 없었나 봅니다. 얼른 놀고 싶었는지 몇 아이들은 집합 시간을 듣고 모이지 않고 자유 시간을 가져버렸답니다. 아이들이 이 액티비티를 얼마나 기대했는지 알 수 있어 귀여웠답니다. 워터파크를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아이들을 결국 찾아냈습니다. 이미 충분히 즐긴 아이들은 행복해 보였습니다. 행복한 표정을 보니 찾아다니러 고생했던 시간들은 이미 기억에서 사라진 후였습니다. 아주 귀여운 해프닝이었답니다.
집합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호텔로 돌아갈 시간이 왔습니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 물놀이로 지친 아이들은 하나같이 잠에 들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녁 밥을 먹은 후 아이들을 씻겼답니다. 어린 G01 아이들은 씻기가 싫은 가 봅니다. 썬 크림을 지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씻어야 하기 때문에 한 명씩 샤워를 했는지 꼭 확인을 해야 한답니다.
씻고 나니 잠을 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용돈을 걷고 데사루 워터파크 후기만 작성한 후 아이들을 잠에 재웠습니다. 한 명도 아프지 않고 데사루를 잘 갔다 와서 참 다행입니다. 데사루 워터파크는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였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한국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실감 납니다. 아이들의 소중한 하루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데사루 워터파크 후기로 대체됩니다.
현수: 오늘은 데사루 워터파크에 갔다. 유수 풀을 1 바퀴 돌고 그리고 워터 슬라이드로 건너가서 워터 슬라이드를 몇 개 타고 파도 풀로 갔다. 파도가 조금 작아서 아쉬웠다. 중간에 공 맞추어 사람을 떨어뜨리는 걸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와플이 마침 다 떨어져 먹지 못해 아쉬웠다. 재미있었다.
서원: 오늘은 데사루 워터파크를 갔다. 우리 조는 파도 풀을 다른 조와 같이 갔다. 중간에 시우가 사라졌지만 찾아내서 다행이었다. 그 후에 음료수를 많이 샀다. 와플을 사러 갔는데 와플이 떨어져서 못 사서 조금 아쉬웠다.
지원: 일단 너무 재미있었다. 일단 나는 유수 풀이 생각보다 빨라서 좋았다. 공을 맞추어서 사람을 떨어뜨리는 걸 했는데 재미있었다. 파도 풀의 파도는 너무 약해서 슬펐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지호: 처음에 다른 친구들이 사라져서 당황했다.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다. 처음에 보통 크기의 워터 슬라이드를 탔는데 완전 재미있었다. 와플이 매진 된 것은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데사루 워터파크였다.
윤우: 처음에 우리 조 애들이 배가 고프다며 간식을 많이 사서 노는 시간을 조금 날린 게 아쉬웠지만 다른 우리 반 애들을 나중에 만나서 파도 풀에서 놀았다. 파도 풀의 높이가 캐리비안 배이보다 낮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재미있었다.
민재: 너무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워터 슬라이드를 탔는데 작아서 처음엔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5번 넘게 탔다. 파도 풀에도 갔는데 선생님들과 누나가 있어서 더 재미있게 놀았다. 지호가 깊은 곳에 못 들어가서 지호랑은 못 놀아 아쉬웠다. 재미있었다.
재후: 처음에 무조건 와플을 먹으려 했는데 쌍둥이가 있어서 얻어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쌍둥이가 저번에 아이스크림을 사줬다고 안 줬다. 그리고 후름라이드를 타러 했지만 높이와 줄을 보고 포기했다. 마지막에 간식을 사고 시간이 다 되어 신발을 빨리 갈아 신고 달렸다.
선무: 처음에 파도 풀에서 40분을 있다가 작은 워터 슬라이드를 6번 타고 와플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와플이 인기가 너무 많아 내 앞에서 매진이 되어 버렸다. 아쉬웠지만 아이스크림 2개를 먹었다. 파도 풀이 가장 재미있었다.
윤준: 오늘은 데사루 워터파크를 갔다. 데사루 워터파크에서 파도 풀, 유수 풀, 워터 슬라이드를 탔다. 제일 재미있었던 건 워터슬라이드다. 조금 올라왔는데 엄청 빨라서 재미있었다. 파도 풀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재미없었다.
준우: 오늘은 데사루 워터파크에 갔다 왔다. 어트랙션을 타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엄청 재미있었다. 유수 풀을 갔다 다이빙을 하고 파도 풀 또 다이빙 순서로 갔다. 끝나고 과자를 사서 기분이 좋다.
시우: 데사루 워터파크에서 설명을 듣고 바로 자유 시간이라 생각해 서원, 윤우와 바로 놀러 갔는데 자유시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해 이상해서 가봤는데 선생님이 찾고 있어서 선생님께 갔다. 그리고 바로 다시 자유시간을 가지고 미스터 포테이토와 포키를 먹고 미끄럼틀과 파도 풀에 갔다.
댓글목록
이윤준님의 댓글
회원명: 이윤준(fineworld) 작성일
한국과는 다른 날씨에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겠네요^^
물놀이하면 체력이 금방 방전되는데, 다들 신나게 놀아서 즐거운 피곤함이 눈에 보이는듯하네요ㅎㅎ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라며, 선생님께서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윤준이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윤준이는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앨범으로 윤준이의 재밌는 사진을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