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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신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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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2 00:20 조회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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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원, 서정, 도영, 아린, 서영, 아인, 다현, 주아, 예성, 리안, 채은, 도은담당 인솔교사 신미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인 워터파크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날씨도 맑아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놀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물놀이의 기대감 때문인지, 아침에 깨울 때부터 아이들은 어제보다 더 활기차게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더 푹 자고 일어난 후, 아침을 먹고 액티비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용돈과 모자, 여벌 옷, 젖은 옷을 담을 비닐봉투, 그리고 선크림까지 꼼꼼히 챙겼습니다. 선크림을 듬뿍 바르며 오늘 하루를 계획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남은 시간에 아이들은 다 함께 모여 장기자랑 준비를 하였고, 점심을 먹은 후 곧바로 버스에 올랐습니다. 아이들의 설렘을 가득 품은 버스는 데사루 워터파크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여정이었기에 평소 멀미를 하는 아이들은 미리 멀미약을 먹고 편안하게 탑승했답니다. 

워터파크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입구에 있는 바이킹 놀이기구를 보고 신이 났습니다. 준비운동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입장한 아이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돌아다니며 놀이기구도 타고, 전반적인 위치도 설명해 주었습니다. 예쁜 포토존에서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집합 시간과 장소를 다시 일러주고,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물놀이를 하다가 배가 고파진 아이들은 과자를 사 먹거나 와플을 먹으러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와플을 입에 넣자마자, 그 맛에 완전히 반해버렸습니다. 다시 에너지를 충전한 후, 아이들은 파도 풀에서 파도를 즐기거나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습니다. 데사루 워터파크만의 이색적인 놀이기구 덕분에 더욱 재밌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물속에서 너무 즐거워하며 더 놀고 싶어 했지만, 어느덧 집합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간단히 샤워를 한 후 여벌 옷으로 갈아입고, 호텔로 돌아가는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물놀이 후 피곤한 몸을 이기지 못하고 곧바로 잠에 빠져든 아이들의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저녁으로는 햄 소시지 김치찌개, 닭갈비, 부추무침, 김치, 스위트땅콩, 보름달 빵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특히 보름달 빵을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워터파크에서 정말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은 날이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 매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운하게 씻은 후, 아이들은 그룹 방 시간에 남은 용돈을 정리하고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내일 정규수업을 위해 우리 아이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데사루 워터파크 후기를 적었습니다.

정다현 : 워터파크에서 먼저 파도 풀을 탔는데 점점 갈수록 깊어졌다. 파도가 너무 약해서 좀 더 깊숙이 들어갔더니 파도가 더 잘 왔다. 또 가게에서 프링글스, 주스를 샀다. 마지막으로 파도 풀에 더 깊게 들어가서 아주 즐겁게 탔다. 워터파크에서 와플도 사 먹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줄이 길어 못 사 먹었다. 그렇지만 워터파크에서 아주 즐겁고 신나게 잘 놀아서 뿌듯했다. 

권도은 : 오늘은 데사루 워터파크에 갔다. 워터파크 가는 데 1시간이 걸렸고, 실내인 줄 알았는데 밖이었다! 별로 뭐가 많이 있진 않았다. 물놀이는 재밌었지만 마지막에 와플을 사려 했는데 마감됐다.

김리안 : 워터파크에 가니 좋았지만 생각보다 물이 차가웠고 자유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 파도 풀 파도가 많이 안 세서 안 무서웠다.

강다원 : 오늘 데사루 워터파크를 갔다. 파도 풀을 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다. 그리고 맛있는 와플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놀다 보니까 씻어야 하는 시간이 되어서 빨리 씻고 나와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최아린 : 오늘 데사루 워터파크를 갔다. 첫 번째로 파도 풀에 갔는데 발이 안 닿았었다. 매니저님이 오라고 해서 가서 둥둥 떠다녔다. 그리고 와플을 먹으려고 했는데 줄만 30분이어서 다리가 좀 아팠다. 하지만 와플을 먹으니 기분이 좋았는데 시간이 17분밖에 안 남아서 바로 씻고 아이스크림을 샀다. 엄청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그리고 파도 풀에서 내 시계가 없어졌는데 채은이 언니가 찾아줬다. 정말 좋은 언니다. 오늘은 참 재밌었다. 

이채은 : 첫 번째로 파도 풀에서 과장님과 진섭쌤과 찬진쌤을 만나서 재밌게 놀았다. 그리고 내 사촌 Sam(김재윤)을 만났다. 근데 최아린이 샤오미 전자시계를 잃어버려서 내가 잠수해서 찾아줬다. 재미있게 놀고 씻고 과자와 음료수를 샀다.  

주서영 : 데사루 워터파크에 갔는데 생각보다 정말 재밌었다. 사실 물을 무서워하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파도 풀에서 노는 게 너무 재밌었다. 이번 기회로 물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와플이 맛있다고 했었는데 기대한 것보다는 아쉬웠다. 와플 줄이 너무 길었어서 다음에 간다면 자유시간이 더 길면 좋을 것 같다. 

전예성 : 데사루 워터파크에서 재밌었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간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2개의 놀이 기구를 타니까 시간이 다 가버렸다. 그렇지만 롤러코스터가 재밌었다. 

윤서정 : 자유시간이 2시간 정도여서 아쉬웠다. 다음엔 오픈런을 하면 좋겠다. 와플 가게가 여러 개 있으면 좋겠다.

권도영 : 오늘 시간이 엄청 빨리 가서 소스라치게 놀랐다. 오늘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그것만 타고 거의 끝나서 아쉬웠다. 맛있는 와플도 못 먹고 맛있는 슬러시도 못 먹고 맛있는 과자도 못 먹어서 너무 배고팠는데 돌아오는 버스에서 나눠주신 과자가 날 살렸다. 

이주아 : 오늘 워터파크를 갔다. 파도 풀을 갔다가 와플 하나를 먹었다. 파도 풀을 나왔는데 그때가 3:28이었다. 그래서 조금 촉박했다. 그래도 재밌었다.

정아인 : 오늘 데사루 워터파크를 갔다. 나는 파도 풀이 제일 재밌었다. “뿌~~" 소리가 날 때는 길게 파도가 온다. 나는 신기해 보이는 간식을 사긴 했다. (근데 맛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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